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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축제에 왜 안 왔어요?
짙어가는 가을날,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축제를 즐기기에 이보다 더 좋은 날씨는 없다. 맛집 투어여도 좋고 콘서트 관람도 좋다. 일단 축제의 현장으로 향해보자. 에디터가 추천하는 스타일별 10월의 페스티벌 제안.
★음악이 흐르는 가을밤을 꿈꾸는 당신
DMC 페스티벌
풍성한 꿀 재미를 약속한다. 최고의 한류 스타들이 참여하는 방송축제가 오늘부터 11일 동안 서울 상암 DMC에서 열린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행사는 개막공연, 복면가왕 콘서트, 라디오 DJ 콘서트, 록 페스티벌, 서울시립교향악단 <가을판타지아> 등 다양한 장르의 야외무대로 꾸며진다. 인기예능 ‘무한도전’과 ‘라디오스타’, ‘마리텔’의 체험부스에서는 인증샷도 남기고 캐릭터 상품도 구입 가능하다. 반려 동물과 함께할 수 있는 ‘펫 존 부스’도 마련되어 있으니 반려견과 함께할 나들이 장소를 찾는다면 ‘DMC페스티벌’을 추천한다
자라 국제제즈페스티벌
매니아들은 1년을 꼬박 기다린다는 세계적인 재즈페스티벌이 오늘부터 3일간 화려하게 펼쳐진다. 가평군 자라섬에 마련된 10여개의 무대에서는 세계 각국의 재즈아티스트들이 정열적이고 부드러운 공연들을 선사한다. 40개국이 넘는 정상급 뮤지션들이 가평으로 총출동해 낭만적 밤을 선사할 예정. 선선한 가을 날씨에 재즈 선율로 젖어들 북한강 일대에서 뮤직 힐링을 원한다면 이 곳을 방문해보자. 1일 입장권도 현장 구입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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